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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이 리셋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말복이 지나서 그런지 햇빛은 여전히 강하지만 바람은 조금 시원해진 느낌이네요. 길고 긴 무더위도 드디어 끝인가요? 하지만 이들의 리셋은 언제 끝이 날까요? 자신도 모르게 리셋에 들어온 남주가 한참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물어본 첫 마디가 "이 순환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영상 함께 보시죠! “这个循环,到底是怎么回事啊?” [zhè ge xún huán, dào dǐ shì zěn me huí shì a?] * 循环[xún huán]: 순환,사이클,주기 , 到底[dào dǐ] :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어떻게 된거야?"는 자주 쓰는 표현이니 외워가시면 아주 유용하게 쓰이겠죠 ? 그럼 오늘도 이만 총총... 2022. 8. 16.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진정되었나요?" 오늘은 말복이네요. 오늘이 지나면 좀 무더위가 좀 가시려나 바람이 많이 부네요. 밤부터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비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는 바로 -"진정되었나요?" 역시 중드 (등 여러 제목)에서 나오는 대사인데요. 어떨결에 여주를 따라 reset에 들어온 남주가 도저히 믿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주가 걱정스럽게 건넨 한마디 입니다. 영상 나갑니다. "你冷静下来了吗?" [nǐ lěng jìng xià lái le ma?] *冷静[lěng jìng] : 진정하다, 침착하다 드라마나 일상생활이나 시험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단어이니 꼭 기억하기 ! 그럼 이만 총총... 2022. 8. 15.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 -"우리 이미 헤어졌어 !" 뜨헉 ! 이 얼마나 가슴 아픈 말인가 ! 헤어짐은 마음의 준비를 했어도 가슴 아픈건 마찬가지인거 같다. 오늘의 한마디는 바로 이 가슴 저린 한마디 - "우리 이미 헤어졌어 ! 다신 전화 하지 마 !" 하지만 여기서는 정말 헤어진게 아니라 남주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척 하는거라는 ! 이 대사는 최근 재미있게 본 중국 추리 드라마 《开端 /reset/개단/순환》(등 여러제목)에서 나오는 대사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버스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서 폭발을 하는데 버스에 타고 있던 한쌍의 남녀가 어떤 이유로 버스안에서 리셋이 되면서 필사적으로 사고를 막으려는 내용을 실은 이야기다. 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대사들도 쉬워서 중급 중국어 학습자들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어 한 번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 2022. 8. 14.
스포츠 애호가들 우리 집은 아들만 둘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부터 나는 애들이 크면 난 누구랑 놀지라는 걱정을 종종 했던것 같다. 지금 훌쩍 커버린 애들을 보니 괜한 걱정을 한것 같다. 왜냐면 우리 식구들은 모두 운동이라는 공통적인 취미가 있다. 참 다행이다. 아빠가 쉬는 날엔 볼링 게임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볼링은 자세도 안 좋고 기술도 없는 내가 늘 한 수 위다. 아이들은 어이 없어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 무심하게 던지고 쿨하게 퇴장하는 큰 아들 ^^ 최근에는 볼링에 이어 포켓볼을 치기 시작했다. 애들은 처음이 아니지만 난 처음인지라 공을 맞추는게 여간 어렵지 않았다. 아직 방학중인 둘째한테 자주 가자고 졸라야겠다. 어느덧 이번 주말이 입추다. 이 덥고 습한 날씨도 이번.. 2022. 8. 4.
2022.7.24~25 평창 올해는 시간 될 때 여건이 될 때마다 짧게라도 놀러 다니자고 맘 먹었다. 그래서 짧게 강원도로 또 다녀왔다. 남편 군대 동기이자 10여년을 함께 부부동반 모임을 한 오빠가 가족을 떠나 외로이 봉평에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 오빠를 볼 겸 여행도 할 겸. 일요일의 강원도 가는 길은 막히지 않았다. 주말에 하루종일 비가 온대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비는커녕 너무도 무더웠던 날씨. 한 낮에 도착해서 근처 계곡과 허브나라를 먼저 방문했다. (사실 이 두 군데 빼고는 딱히 구경할 곳이 없었음) 허브나라는 입장료가 있어서(남자아이들이가 꽃구경에 관심없음) 머뭇거리다가 계곡에 들어가려면 허브나라를 통과해야 한다길래 입장료를 끊고 들어갔는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tip: 네이*에서 구매하면 10%할인) 기분 .. 2022. 8. 1.
7/8~9 제부도 나들이 올해 첫 짧은 여름 휴가는 가까운 제부도로~ 살짝 늦은 후기 . 코로나 전엔 3가족이 일년에 한번은 같이 휴가를 떠났었는데 코로나 터진후로 함께 하지 못하고 3년 만에 두 가족만 모였다. 역시 여행은 북적북적해야 잼있다. 숙소 들르기 전에 점심 먹고 들른 식당 옆 아담한 놀이터. 아이들 어른들 레이스 한바탕. 14살vs20살vs45살 한바탕 놀고 바로 옆 숙소로 이동하여 짐 내리고 곧장 숙소 소유 수영장으로 이동. 지금까지 본 펜션 수영장 중에 제일 넓었고 그늘막이 쳐져 있었으며 금요일이어서 우리 팀 밖에 없어서 최고였다. 숙소 내부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최대 6명 사용가능이지만 8명정도는 거뜬히 잘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이부자리도 충분했고 깨끗했고 그만큼 가격도 착했다. 다만 외부건물은 단독.. 202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