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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의 끝을 잡고 feat 벚꽃&진달래꽃 계절은 참 잘도 지나간다.추워서 꽁꽁 싸매던 날이 얼마나 지났다고 봄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피다 못해 절정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일주일의 6일을 가게 안에서만 생활하니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잘 보지 못하는 현상황이 슬프기만 하다.그래서 하루 휴무일은 몸이 부서지지 않을거 같으면 어지간하면 밖으로 나간다. 그래야 또 6일을 버틸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다.이번 주는 근처 진달래 축제에 다녀왔다. 집에서 멀지 않아 오가는데 시간적 부담이 없었다.참 신기하다... 예전에 시간이 여유로웠을 때는 굳이 꽃구경을 가지 않았다. 시간 아깝게 꽃을 왜 보냐고 했는데 이젠 안 본게 아깝게 느껴진다.역시 사람은 돈이나 시간이나 궁핍해야 그 소중함을 더 크게 깨닫는다.목적지까지 차로 15분정도? 매우 가깝다. 평일이지만.. 2026. 4. 12.
두쫀쿠 가고 버터떡 왔다 feat 언제까지 갈까... 봄이 이제나 오나 저제나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덧 완연한 봄이 왔어요. 내 마음도 봄봄 하는데 내 몸은 20평 가게 속에서 갇혀 아직도 겨울 조끼를 입고 있으니....강력하게 탈.출.하.고 싶다...으아아아앙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워~ 두쫀쿠 유행이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른 유행이 폭풍처럼 몰려오다니...유행을 따라 갈 생각은 없었는데 역시 발빠른 10대 아들이 서프라이즈로 사들고 왔다. 동네 꽤 유명한 빵집은 항상 발 빠른 편이어서신상은 바로바로 출시한다.가격도 나쁘지 않고...하여...두쫀쿠보다는 좀 빨리 먹어봤다.so simple한 포장에 알파벳으로 "버터떡"이라고 메모해놨는데 빈티지 느낌 그 자체다.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나도 대충 사진을 찍었다. 초점이 흔들린지도 모른채....5개.. 2026. 3. 25.
20주년 결혼기념일 어제는 결혼 20주년 기념일이었다.매년 내 입으로 일주일전부터 셀프 홍보를 해서 남편한테 크고 작은 선물을 받고 아이들한테 이벤트와 선물을 받았는데 올해는 새까맣게 잊어버렸다.남편도 잊지 않고 며칠전부터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왜...삶에 무뎌진건가 삶에 지친건가... 아무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함께 가게로 출근하고 아침 댓바람부터 사소한 일로 한바탕 티격태격하고 기분이 안좋은채로 일을 시작하였다.머리속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아니...함께 일한지 3년이나 되었는데 왜 아직도 손발이 안 맞을까,왜 의견이 이렇게 다를까,왜 저렇게 인상을 쓸까,왜 저렇게 불평불만이 많을까...정말 남편의 단점이 한꺼번에 머리속을 휘젛어놔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아마 남편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 까 싶다.. 2026. 2. 27.
새로운 앱테크-마이비(추천인코드-JU000774QC)-4편 우왕~요즘 거의 하루에 한 분씩 제 추천코드로 마이비 가입하셔서 추천포인트 팍팍 쌓여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3편까지만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널리널리 알려지니 4편을 안 쓸수가 없네요. 지난 3편 작성날짜는 2025.12.17일,그로부터 약 2주 후...3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요~~~ https://wondermama.tistory.com/entry/%EC%83%88%EB%A1%9C%EC%9A%B4-%EC%95%B1%ED%85%8C%ED%81%AC-%EB%A7%88%EC%9D%B4%EB%B9%84%EC%B6%94%EC%B2%9C%EC%9D%B8%EC%BD%94%EB%93%9C-JU000774QC-3%ED%8E%B8 새로운 앱테크-마이비(추천인코드-JU000774QC)-3편하아~~~ 너무.. 2026. 2. 1.
휴일의 여유 feat 뉴욕 칼국수 일주일 중 제일 신나는 날이 정기휴일인 화요일이다. 자영업 하는 사장님들 대부분은 휴일에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다음 날 일 할 에너지가 생긴다고 하는데 나는 대부분을 밖으로 나가야 에너지 충전이 된다.내 MBTI ---- 대문자E와 맞아떨어진다.😁지난 주,오랜만에 방학에도 쉬는 날 없이 학원을 가는 고딩 아들과 잠깐 시간이 맞아 외식을 하고 아들을 학원까지 데려다 주기로했다.쉬는 날의 묘미 중 하나가 맛집을 찾아 맛있게 여유롭게 한끼를 먹는것이지 ~! 오래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가까운 곳임에도 못 가본 칼국수집을 가기로 했다.마침 요즘 연이는 한파라 뜨끈한 국물이 부쩍 땡기는 날씨라 딱이었다. 순수 내돈내산이기에 맛없는 후기는 남기지 않는다.(양심상,그리고 누구 좋으라고 안 좋은.. 2026. 1. 25.
부천 깔끔한 장어 맛집 feat 삼관왕장어 (부천)춘의점 나는 장어맛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동네에 가성비 좋다고 입소문을 탄 장어집이 있다.가깝기도 하고 가격도 다른 장어집에 비해 저렴하기도 해서 몇 년 전에 가족 모임으로 한 번 갔었는데 대 실망을 하고 "장어는 흙냄새가 심하고 맛이 없다"라는 인식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 굳이 장어를 먹으러 가지 않을뿐더러 생각조차도 나지 않았다. 연말연시 시즌이라 각종 모임이 있는데 그 중 한 모임이 이번엔 장어를 먹으면서 몸보신을 하자고 한다.나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다들 좋다고 하니 두말 않고 따르기로 했다.먹기로 한 식당에 다다르니 주변에 장어집에 여러개 있었다. 부천의 장어타운인듯 하다. 나중에 알았는데 꽤나 유명한 칼국수를 먹으러 근처에 여러번 왔었는데 장어에 관심이 없다보니 몇번을 왔어도이렇게나 큰 건물.. 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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