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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후기*25

귀욤귀욤 테이블 가습기 연말연시들 바쁘게 즐겁게 보내셨나요? 2022년 보낸지가 불과 몇시간 전인거 같은데 벌써 10일이 다 되었어요. 시간의 속도는 나이를 먹는것에 비례하다는것을 또 한번 뼈저리게 느껴봅니다. 그만 느끼고 싶다... 진심 ㅜ.ㅜ 직딩 된 지 어느 덧 두달 하고 반...좀 있으면 재취업하고 세번 째 월급을 받네요. 벌써 그 월급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빼박 직장인... 근데 3개월이 다 되가는데 아침 동이 트기전에 일어나 출근하는건 여전히 곤욕 >. 2023. 1. 9.
두구두구 !! 샤오미 레드미 버즈 에센셜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예약 구매 날짜: 2022.12.22 받은 날짜: 2022.12.29 여기저기서 대대적으로 샤오미 신상 기능이 20몇만원 하는 갤럭시 시리즈와 별 반 차이가 없다고 떠들어대는 덕에 반은 호기심,반은 욕심으로 주문한 제품 ! 요즘처럼 택배가 하루이틀만에 오는 세상에 택배를 7일동안 기다렸다는것은 대단한 인내심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예약 주문이기 때문에 당연히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 허나...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인데 왜 아직도 예약 가격인데! 프로모션이라며 ! 그럼 예약 주문 가격이 100원이라도 저렴해야 하는거 아닌가 ! 이럴거면 그냥 좀 더 기다렸다가 오늘 주문하고 내일이나 모레 받지...프로모션에 속았다 속았어... 암튼...퇴근하고 돌아오니 언제 봐도 기분 좋은 택배 박스가 놓여져 있었다. 우리 .. 2022. 12. 29.
서른,아홉VS스물다섯 스물하나 애정하던 두 드라마가 어제부로 막을 내렸다. 비슷한 시기에 두 드라마에 모두 빠지기는 오랜만이었다. 제목도 비슷하고 로맨스라는 장르도 비슷한 두 드라마는 잔잔한 여운을 깊게 남겼다. 은 초반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내 나이대랑 비슷???한 주인공들의 이야기어서 그런지 점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스토리에 빠져들게 했다. 서른 끝자락에 선 세 동갑내기 친구의 솔직하고 끈끈한 우정에 무한감동 받으며 얼마난 눈물을 쏟은 지 모른다. 30대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설정은 너무나도 극사실주의 설정이어서 슬픔을 더 극대화시킨거 같다. 이런 슬픔속에서 더더욱 빛나는 세 친구의 우정이 질투를 일으킬만큼 부러웠다. 내 주위엔 이런 친구들이 있을까 수없이 되뇌어봐도 슬프게도 떠오르는 사람들이 없었다. 조금 울컥하고 살짝은.. 2022. 4. 4.
방수테이프를 함부로 붙이면 안되는 이유 이 글을 찾아봤다는 것은 아마 당신도 백방으로 방수테이프 제거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라는 것이다. 나도 미친듯이 방수 테이프 제거 방법을 찾다가 결국은 만족스런 방법을 찾지 못해 경험담을 좀 쓰려고 한다. 몇 달 전, 인덕션 주위에 실리콘 형태의 방수테이프를 둘렀다. 국물이 흘러넘칠 때마다 인덕션 틈새로 국물이 들어갈까 걱정이 되던 차 우연히 방수테이프 광고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언능 주문하여 인덕션 테두리에 붙였다. 투명이고 두께감도 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찰싹 잘 달라붙고 더이상 국물이 스며들어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서 엄청 만족스러워했다. 그렇게 몇 달을 잘 쓰던 지난 주 어느날, 인덕션에 에러가 뜨면서 점화가 되지 않는것이다. 방수테이프 붙이기 전에 이미 한번 겪었던 터라 매립된 인덕션을 꺼내어 코.. 2022. 3. 7.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부터 나는 줄곧 백신을 맞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해왔다. 일단 인터넷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부작용 후기가 너무 무서웠고 또 맞아도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을 지 없을 지 몰라 괜히 고생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1차 접종만 해도 야외서 마스크를 벗게 한다는 정부의 발표와 혹시 나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접종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왕 맞는거 빨리 맞자는 생각에 네이버에 우리동네 백신접종알리미를 신청하고 기다렸다. 주변 5개의 병원을 설정했더니 아침부터 알림이 울리기 시작한다. 알림 울리자마자 클릭을 못했을 때는 100프로 실패다. 알림 뜨는것을 보자마자 클릭을 해도 99프로 실패다(암튼 난 그랬다.) 그렇게 알림 설정하고 수십번의 .. 2021. 6. 21.
<<철인왕후>>를 보내며... 주말의 유일한 즐거움...너무 웃느라 그 다음날이 월요일인것도 잊게 해준 tvN 드라마 가 지난 일요일에 종영을 했다. 스토리가 워낙 유쾌해서 해피엔딩이란걸 예상 했었고 정말 너무 훈훈하고 따뜻한 엔딩에 여러모로 심난했던 마음이 조금은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신혜선의 신들린 연기는 뭐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보여주는 여자여자하지만 않은 매력이 또 그녀의 연기실력을 여한 없이 보여주었다.어쩜 잔망스럽지만 귀엽고 터프하지만 섬세한 연기를 이렇게 잘 보여줄까. 난 신혜선도 좋았지만 아줌마라 그런지 김정현에게 푹 빠졌... 중전을 보는 그 애틋한 눈빛, 속은 꽉 차있지만 영혼이 텅 빈 연기도 참 잘 소화해냈다. 드라마 중간에 우루오스 광고모델이 철종인것을 드라마 거의 끝날 때쯤 알았다니 이 어찌 하면 좋을지.. 202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