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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11

2023년도 어느 여름날 이쯤이면 휴가를 다 보내고 돌와왔을 텐데 울 동네 이웃들은 아직도 휴가중인가봐요~ 식당인데 밥 먹으러 안오네요. 휴~~~ 지난 주에 휴가 3일을 쉬고 일상으로 복귀했는데 더 쉬기 싫은데 ...따흑 ;;; 그렇다고 멍 때리고 있는건 좀 아닌거 같... 올 8월은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지요. 우선...가게 오픈 5개월 만에 처음 3일 쉬었어요. 휴가 겸, 8년 만에 만난 동생 가족들 대접하느라 쉬었는데...분명 쉬었는데 어찌 일할때보다 더 더 몸이 천근만근인지...그래도 오랫만에 동생 가족들과 태어난 지 5년만에 처음 둘째 조카를 봐서 좋았더랬죠. 요로케 울 가게서 식사도 대접하고 대 식구 사진도 찍고 ... 앞서 7월말엔 내 생일이 있었어요. 장사 하느라 정신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고 열정도 없어 그냥 지.. 2023. 8. 18.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드디어 깼네요. 깜짝 놀랐잖아!" 앗 ! 원래는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하루종일 밖에서 나돌다가 늦게 들어와서 바로 소파에 널브러지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느므느므 아쉬워요. 뭐가요 ? 이 사진요... 어제 맑은 가을 하늘 보셨나요? 아침 운동 나갔는데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가을 하늘이었어요. 오늘과 사뭇 다른 하늘 분위기 ! 어쨌든 진짜 가을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요. 정말이지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아직 미처 입지도 못한 여름 옷 고스란히 넣어놨네요..휴우>. "당신 드디어 깼군요. 깜짝 놀랐잖아요.(직역 : 놀라 죽을뻔 했어요.) " *终于[zhōng yú] : 드디어, 마침내 吓[xià]: 놀라다 Ps. 귀여운 서브 여주 이름은 수(1)멍(4)디(2)( 苏梦迪 sū mèng dí)라고 하네요. 시간 날 때 다른 작품.. 2022. 10. 6.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이 사진 왜 이렇게 못 생겼어?" 어제는 가을 가디건 하나 걸쳐도 춥지 않았는데 오늘은 기운이 뚝 !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고 눈비가 내린다니 옷차림과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겠어요. 오늘 배워 볼 한마디는 이것!입니다. 정말 사진 찍을 때마다 통감하는 한마디죠 ! 영상 먼저 볼까요 ?! 这个照片怎么这么难看啊! [zhè gè zhào piàn zěn me zhè me nán kàn a !] * 照片 [zhào piàn] : 사진 难看 [nán kàn] : 보기 싫다, 못 생기다 또다시 거리두기로 삭막해진 분위기지만 힘 내 봐요 ! 새해가 곧 오잖아요 ! - 중에서- 2021. 12. 17.
오늘이 중국어 한마디-"왜? 내가 안 반가워 ?" 오늘은 좀 포근한 날씨네요 ? 그나저나 코로나는 잡히지 않고 더 쎈 놈이 와서 여기저기 퍼진다니 걱정이 더 늘었네요. 북적이던 연말 분위기도 우중충한 분위기가 되었네요. 이런이런.... 오늘의 한마디 알아가겠습니다. 잘 생겼다기보다는 뭔가 잘생긴거 같으면서 어딘가 조화롭지 못하지만 매력 넘치는 남주의 아주 간단한 대사 한마디 가져왔습니다. 남주: 怎么了? 不欢迎我? [zěn me le? bù huān yíng wǒ?] ->왜? 내가 반갑지 않아? 여주: 欢迎!热烈欢迎 ! huān yíng! rè liè huān yíng!] ->환영해! 대단히(열렬히) 환영해 ! * 欢迎 [huān yíng] : 환영하다. (상황에 따라 반갑다의 뜻으로도 해석됨) 영상 따라 쉐도잉하면서 아주 쉽지만 유용한 표현 내것으로 .. 2021. 12. 6.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어떻게 할거야?"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명이상을 보이면서 가뜩이나 싱숭생숭한 마음이 개그우먼 박지선의 허망한 죽음으로 며칠이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박지선은 참으로 좋아했던 개그우먼이었다. 10여년을 개콘을 시청하면서 박지선의 개그에 웃다못해 눈물까지 흘렸는데... 어찌 젊은 나이에 갑자기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지... 정말 안타깝고 또 슬펐다. 같이 생을 마감한 박지선 엄마의 마음은 또한 어떤 마음이었을까...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한번 뿐인 인생 이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지난 한 주였다. 그래도 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나의 본분을 지키려고 한다. 오늘은 이 표현이 와닿는다. "그럼 어떻게 할건데?" 그러게...한 치 앞을 계획할 수 없는 우리.. 2020. 11. 10.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내 말 좀 들어봐 !" 하~참... 남주가 또 기억을 상실했어 . 왜 이렇게 반복에 반복이야 . 여주가 남주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시도하다 딱 걸림 ! 기억 잃은 남주는 그것도 모르고 여주한테 화만 낸다. 아휴~ 미워 ! 그래도 여주는 화내지 않고 남주에게 해명을 하려고 한다. "내 말 좀 들어봐 !" “你听我解释啊!"- "Nǐ tīng wǒ jiěshi a !" * 解释 [jiěshi]: 해석,설명 -《奈何BOSS又如何》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