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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40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꿈이 밥을 먹여줘?" 오늘 같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너무 싫다...겨울은 눈 오는 날 빼고는 매력이 없다. 왠지 이런 날엔 더 쓸쓸해보인다. 그래도 오늘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를 떨었더니 기분이 한결 가볍다. 오늘 배울 한마디는 ? 영상 보고 갈께요~~~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는것을 거부하고 기어코 작가의 길을 걷겠다는 딸에게 한마디 하죠. "꿈이 밥을 먹여줘?" 혹은 "꿈을 밥처럼 먹을수 있어 ? " 답답한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현이지요 ! 여주 : 이건 내 꿈이야 ! 아버지 : 梦想能当饭吃吗?[mèng xiǎng néng dāng fàn chī ma?] 꿈을 밥처럼 먹을 수 있어 ? *梦想[mèng xiǎng] : 꿈, 소망 살짝은 화가 난 아버지의 대사를 쉐도잉하면서 배워봅시다.. 2021. 11. 24.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내가 여기 있으면 왜 안 돼?" 오랜만에 중드 대사로 돌아왔습니다. 중드의 세계는 정말 크고도 커서 괜찮은 것을 선택하기도 힘들다는... 여러 드라마 내용을 분석비교하고 오늘은 이 드라마로 정했어요. 제목: 《约定期间爱上你》/ 풀이하면 "약속된 기간에 너를 사랑하게 되다" 장르: 귀여운 남여 주인공의 로맨스 코미디~ 춥고 우중충한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마법 같은 드라마여서 보는 내내 실실 웃는 나를 발견^^ 남주의 대사를 따라배워 봅니다. 여주 : 니가 왜 여기 있어 ? (니가 왜 여기서 나와~ ㅋㅋㅋㅋ) 남주 : - 我为什么不能在这里 ?[wǒ wèi shén me bù néng zài zhè li ? ] / 내가 여기 있으면 왜 안 돼? 훈훈한 남주의 대사를 쉐도잉하며 배워봅시다~. 진짜 겨울인가봐요. 이 .. 2021. 11. 23.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나는 포기할 수 없어!" 지난 스토리에 이어... 아직 이 바람둥이 남자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와중에 여주인공은 두 사람사이의 사랑을 확신하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이런 다짐을 한다. 나도 여기까지 봤을 때는 정말 둘의 러브스토리를 진심으로 무한 응원하고 마치 내가 여주가 된 느낌이었다. 곧 대박 반전이 일어날것이라는 예감을 조금도 하지 않은 채... "不管遇到什么困难,我都不能放弃 !” [Bùguǎn yùdào shénme kùnnan, wǒ dōu bùnéng fàngqì ! ] ->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나는 포기할 수 없어 !(포기 안 할거야 ) !" * 不管 [Bùguǎn]: ~할 지라도 困难[kùnnan]:어려움 放弃[fàngqì]: 포기하다 오늘도 한 마디 배워갑시다~ ---《三十而已》중에서 2021. 4. 14.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내게 화를 안 내면 안돼?" 드라마는 끝까지 안 보면 진짜 모른다. 드라마 초기에 so 스윗, so 리치, so 따뜻하고 so 스마트한 이 남자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알고 봤더니 사실혼 경력이 7년이나 된 비혼주의자 ! 나쁜 shake it ! 그래도 실체를 알기 전까지는 정말 너무 괜찮은 남자였다는 ! 이 남자의 한마디 배워볼게요. 你可不可以不生我的气啊 ! [Nǐ kě bu kěyǐ bù shēng wǒ de qì a !] ->나한테 화를 안 내면 안 돼 ? *可不可以 [kě bu kěyǐ] : ~하면 안돼 ? 生气 [shēngqì]: 화를 내다. 오랜만에 한 마디 배워갑시다~. - 중에서 2021. 4. 10.
"삼십이립(三十而立)?" or "삼십이이(三十而已)?"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건지 아니면 내가 그토록 게으른건지? 아님 둘 다 인건지?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후로 벌써 두 달이나 지났다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나는 정말 바빴을까 아니면 바쁜 척 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오늘의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중국 또 한 편의 중국드라마를 완결했다. 한글 제목은 , 중국어 제목은 이다. 나는 이 중국어 제목이 훨씬 더 맘에 든다. 단 한 글자로 오래전부터 공자(孔子)선생님이 주장하는 과 완전 대조적인 의미로 드라마의 내용과도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삼십이립" - 서른 살이 되어 자립(自立)한다는 뜻으로, 학문(学问)이나 견식(见识)이 일가(一家)를 이루어 도덕(道德) 상(上)으로 흔들리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 오늘 날 우리도 이 단어를 아무.. 2021. 3. 24.
오늘의 중국어 한마디-"어떻게 할거야?"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명이상을 보이면서 가뜩이나 싱숭생숭한 마음이 개그우먼 박지선의 허망한 죽음으로 며칠이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박지선은 참으로 좋아했던 개그우먼이었다. 10여년을 개콘을 시청하면서 박지선의 개그에 웃다못해 눈물까지 흘렸는데... 어찌 젊은 나이에 갑자기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지... 정말 안타깝고 또 슬펐다. 같이 생을 마감한 박지선 엄마의 마음은 또한 어떤 마음이었을까...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한번 뿐인 인생 이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지난 한 주였다. 그래도 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나의 본분을 지키려고 한다. 오늘은 이 표현이 와닿는다. "그럼 어떻게 할건데?" 그러게...한 치 앞을 계획할 수 없는 우리..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