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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5

드디어...오픈했습니다. 오랜 준비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업했습니다. 한달 동안 정말 심혈을 기울여 인테리어 하고 주방 집기,설비,간판 ...등등 알아보고 본사교육 가서 혹독한 훈련도 받아 드디어 오픈했네요. 오픈 전 준비과정부터 정말 쉽지 않네요. 그래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이 되서 예정일에 오픈하고 이제 개업한 지 6일차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축복,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운영해보자고 합니다. 그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정말 힘들었고 소중했습니다. 설계도 같이 보면서 수정해 가며 하나 하나 직접 점검하고 둘이 함께 본사 가서 일주일동안 교육 실시하고 수료증 받고 마침내 4/7일 성공리에 오픈하고... 정말 많은 축하화환과 화분 그리고 친한 동생이 준비해온 귀여운 케익까지 자주 .. 2023. 4. 12.
1박 짧은 여행 feat 홍성 해마다 명절 전 주 아님 전 전주, 추석 전 주 아니면 전 전주에 아버님 산소를 찾아간다. 아버님은 고향인 대천에 잠들어 계신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버님 산소를 다녀왔다. 평소 같았으면 당일 새벽에 내려갔다 후딱 올라오는데 남편이 일에 많이 지쳤는지 어디든 하루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 했다. 마침 애들도 방학이고 나도 한동안 놀러 가지 못해서 오케이 가즈아~ ! 매 번 아버님 산소 갈 때는 차가 너무 막혀서 스트레스부터 받았는데 토요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다행이 차가 막히지 않았다. 중간 쯤이 홍성이라 미리 홍성에서 묵을 숙소도 잡아놓고...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대충 풀고 근처 놀러 갈 곳을 물색하던 중 바로 앞에 있던 볼링장을 발견했다. 우리 가족들은 틈만 나면 볼링 한게임 하면서 볼링장을 찾곤 한다. .. 2023. 1. 16.
나들이 (feat. 강원도 봉평)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것도 180키로나 되는 장거리를 즉흥적으로 말이다. 12년 된 가족동반 모임이 있다. 코로나로 작년부터 모임을 갖지 못하고 회비만 계속 쌓아가던 차에 멤버 중 한 명이 느닷없이 강원도 봉평에 참치집을 개업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엥? 강원도 ? 부천에 사는 사람이 강원도까지 가게를? 너무나도 갑작스런 상황에 언능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듣고 우린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10여년 된 모임멤버가 가게를 오픈한다는게 그냥 앉아있을 수 있겠는가... 톡방에 긴급회의를 열고 빛 보다도 빠른 속도로 우린 강원도에 가기로 결정했다. 여느때 같으면 아이들을 동반하여 갔을터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이들은 집에 놓고(아이들도 바라는 바) 어른들끼리 홀가분한 여정을 떠났다. 지난 주 토요일의 .. 2021. 5. 27.
핫해 핫해 마라탕! 1년 365일, 모태에서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저는 말로만 다이어터입니다. 후훗~ 장맛비가 그치니 폭염이 기승이고 것도 모자라 코로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네요. 환장하겠어요 정말. (해당 사진은 2차 코로나 터지기 전) 심난한건 심난한거고.. 먹을 건 또 먹어야죠. 살기 위해 먹는거 ! ㅋㅋ 하여 마라탕 먹고 싶은 친구들 친구의 가게에서 급 벙개 ! 부천에서 차로 30분 가량 거리인 강서구 마곡동으로 출~발~! 평소 가고 싶은데 어린 둘째 땜에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친구랑 귀요미 아들까지 픽업해서 고고 ~! 점심시간엔 웨이팅까지 해야 한대서 상대적으로 한가한 1시 이후에 도착하는 센스~! 하지만 도착했더니 이미 테이블은 다 차 있고 주말이라 직원들은 휴무이고 친구부부 둘이서 운영을 하는데..... 2020. 8. 17.
요즘 핫~한 마라탕 언제부터인가 인기가 급상승 하더니 젊은 층의 대표 먹거리가 되어버린 마라탕~ 칭다오에서 대학을 다닐 때 주식으로 자주 먹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오랫동안 먹어보지 못했다. 최근 마라탕(麻辣烫)이 순식간에 젊은층의 입맛을 확~사로잡았다고 해서 한번 먹어야지 했는데 시기적절하게 친구가 마라탕 가게를 오픈했다고 와서 먹어보라고...야호~~~ 바빠서 이리저리 못가다가 연휴 지나 더없이 한가한 오늘 부천에서 마곡동으로 고고~ 내비 주소로 어렵지 않게 찾아간 친구네... 위치 좋은 건물에 깔끔한 가게 안~ 3시반쯤 되니 브레이크 타임이라 두 테이블...일부러 점심을 안 먹고 가서 가자마자 쪼~기 보이는 셀프코너서 취향에 맞는 음식 골라서 계산대로~ 친구는 "0" 원으로 계산해줌..ㅠ 순한맛 0단계부터 매운맛 3단계까지.. 201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