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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모태에서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저는 말로만 다이어터입니다. 후훗~
장맛비가 그치니 폭염이 기승이고 것도 모자라 코로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네요. 환장하겠어요 정말.
(해당 사진은 2차 코로나 터지기 전)
심난한건 심난한거고.. 먹을 건 또 먹어야죠. 살기 위해 먹는거 ! ㅋㅋ 하여 마라탕 먹고 싶은 친구들 친구의 가게에서
급 벙개 !
부천에서 차로 30분 가량 거리인 강서구 마곡동으로 출~발~! 평소 가고 싶은데 어린 둘째 땜에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친구랑 귀요미 아들까지 픽업해서 고고 ~! 점심시간엔 웨이팅까지 해야 한대서 상대적으로 한가한 1시 이후에
도착하는 센스~! 하지만 도착했더니 이미 테이블은 다 차 있고 주말이라 직원들은 휴무이고 친구부부 둘이서 운영을
하는데... 도저히 앉아만 있을 수 없었다. 두 팔 걷어붙이고 서빙에 설거지에 재료 손질까지 야무지게 도와주고 나니
3시가 훌쩍 넘어버렸... 사장님(친구 남편)이 고생했다고 알아서 척척 준비해준 식사와 음료까지...그리고 며칠 전
친구 생일이었다고 다른 친구가 사 온 케잌까지 ... 너무 맛있게 과식했다.
작년에 장사를 시작하면서 많이 힘들었던 친구, 코로나로 요식업에 위기다 닥쳤을 때도 잘 버텨서 지금까지 맛과
진실 된 정성으로 잘 버텨이긴 친구 ! 부디 대박 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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