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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반복되고 따분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소소한 즐거움이 생겼다. 바로바로 성황리에 방영중인 <<조립식가족>>을 보는 재미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들어가면 넘 늦은 시간이라 티비를 볼 시간도 에너지도 없었다.다행이 요즘은 다시보기 플랫폼이 많아서 구독료만 내면 거의 모든 방송을 볼 수 있다. 완전 럭키비키잖아 !
얼마전부터 푹 빠져서 아주 헤어나오기 힘든 드라마를 정주행중이다. 이름은 <<조립식 가족>> . 가족이긴 하지만 아마도 찐 가족은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 시청을 시작했는데......세상에 만상에 이렇게 힐링되는 드라마는 얼마만이던가 !
포스터만 봐도 안구가 정화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1칙칙하고 흑백칼라인 평범한 생활에 오색찬란 무지개컬러를 넣은 느낌이랄까 ! 순수하고 상큼발랄한 여주인공은 왜케 사랑스럽고 , 잘 생긴 두 오빠는 왜 이토록 심쿵하게 만드는지(40 중반을 향하는 아줌마의 주책) 남주1 배현성은 <<슬의생>>때부터 "리틀 박보검이다"라며 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배우고 남주2 황인엽은 이번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이렇게 멋진 배우를 왜 이제 알았을까...ㅡ.ㅡ) 내맘대로 "리틀 이준기"라는 닉넴을 지어줬다. 두 배우 정말정말 사랑스럽고 나의 두 아들도 이들처럼 이렇게 멋지게 컸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생겼다.
그나저나...3일 후 수능 보는 울 큰아들 ! 끝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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