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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이리 갑작스레 와도 되는건지 적응이 안돼 적응이...추워추워 하면서 아침에 두껍게 입고 나오면 낮엔 덥고.. 어쩌란 말인가...

근데 뭐... 바뀌는 계절을 무슨 수로 막으랴...차일피일 미루던 단풍구경 올해 또 물건너 갔구먼. 그나저나 담주에 큰 애 수능인디...정작 본인은 담담한데 내 마음은 왜 이리 콩닥콩닥 싱숭생숭 복잡복잡할까나...수능일엔 내가 청심환 먹어야 할까봐...휴우~~~
수능을 코앞에 둔 시점에 가족 생일이 두번이나 있었다. 바빠도 함께 사는 시엄니 생신은 정성으로 챙겨드려야지~ 아침저녁으로 본인이 힘 닿는데까지 가게 일,집안일 도와주시는 시어머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앞뒤동 사는 막내동서네 가족들을 초대해 간단한 생일축하를 해드렸다. 환하게 웃으시는 시엄니의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그 후 며칠 뒤 있던 큰 아들의 생일 날 ... 내가 진통 겪어 낳았는데...내가 음식을 차려줘야 하는...ㅋㅋㅋ 또 한번 간단하지만 정성 들여 준비한 조촐한 파티~ 역시나 앞동에 사는,울 큰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작은엄마 (막내동서)네 초대해서 작지만 즐겁게 보낸 큰 아들의 생일 날~ 수능 잘 보던 못 보던 행복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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