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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봄은 예고없이 불쑥 찾아오는 것 같다. 20평 남짓한 공간에서 하루 하루 분주히 움직이는 시간에도 어느덧 밖엔 봄이 와 있었다. 꽃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늦은 꽃구경 하려고 가까운 인천대공원으로 출발~!
평일인데...분명 평일 오전인데 뭔 사람들이 이리 많을꼬. 봄의 끝자락을 잡고 싶은 분들인가...동네 길가에도 벚꽃이 피었는데 왜 동네 벚꽃은 이 정도로 이뻐보이지 않을까...기분 탓일까 ?
점심시간이라 후다닥 꽃 사진 몇 장 찍고 밥집으로 향했는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모든 밥집이 웨이팅 최소 30분. 아니.. 평일이라고!!! 한시간을 헤맸는데 끝끝내 음식점을 찾지 못했다는.
며칠 전 이사한 사촌동생네 집 근처에 맛집이 많다 하여 고민 없이 사촌동생네로 고고 ! 솔로인 사촌동생이 원룸에서 자취 생활을 하는데 왜케 부러운지...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 , 너무너무 부럽.
음식에 한이라도 맺힌 듯 우린 12시부터 먹고 먹고 또 먹고... 이 많은 것들이 내 배에 들어갔다니...거참 다이어트는 또 물건너 갔군 ! ฅ(≈ȏ ﻌ ȏ≈)ฅ
밤 10시 되서야 끝난 우리의 먹방,그리고 나의 휴일 ( ᵕ ̯ 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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