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죠 ? 벌써 11월의 첫날이네요. 2018년도 새해가 되었다고 막 좋아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또 나이 한살을
먹는다니 ...슬퍼요~ㅠ.ㅠ 2018년도에 결심했던 일들,다 하지 못한거 같아서 아쉽고 ...흐르는 시간을 잡지 못해 안타깝고 그래요.
그나마 바쁜 삶속에서 시작한 취미생활을 계속 꾸준히 하면서 완성되는 하나하나의 작품을 보며 작은 위로를 얻어요.
첫 작품 이후로도 부지런히 작품을 만들어봤지요. 썩 좋은 솜씨는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는 솜씨에 내심 만족하면서요...
오늘은 새 작품들을 자랑해 봅니다.
☞ 100% 수작업으로 완성한 퀼트와 프랑스 자수의 조합. 아마 족히 10시간을 걸린것 같다. 사랑하는 두 아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수제 필통인데 6학년 큰 애는 안 가지고 다닌단다. 나쁜... 다행이 엄마맘을 잘 아는 3학년 둘째가 예쁘다며
칭찬을 듬뿍 해준다. 우후훗~~~
☞ 색상이 다른 디자인이 똑같은 블라우스 리폼. 역시 리폼은 일반 퀼트랑 프랑수 자수보다 훨~씬 어렵다. 똑같은 옷이 2장이고 목 부분이
살짝 불편하기에 리폼을 했다. 첫 리폼이라 뭔가 엉성하고 양쪽이 잘 맞지 않지만 썩 못한것은 아니어서 만족~ .ㅎㅎ
지금은 새로운 큰 작품을 만드는 중에 있어요. 괜히 시작했나 싶을 정도로 힘든 작업이기에 ....휴~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곘지만
시작이 있으니 끝을 봐야요~~~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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