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 14일차 (feat.라디오선물)

  와우~~3주간의 오블완 챌린지가 오늘로 2주차 마무리 하네요.하루도 안 빠지고 14일차까지 꾸준히 1일1 포스팅해온 나 자신 쓰담쓰담~남은 한주도 게으르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보자 !

  며칠 전,라디오에 내 사연이 소개 되었다는 글을 올린적 있다. 내가 거의 매일매일 듣고 있는 CBS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사연 소개를 맛깔나게 해주셨다. 큰 틀은 내가 쓴 내용이지만 각색을 좀 해서 중간 중간 살짝 오해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 부분은 "난 이렇게 안 썼어"라며 남편한테 해명하면서 둘이 잼있게 잘 들었다. 본업이 가수인 이수영씨는 참 팔색조다. 발라드를 부를 때 그 여리여리한 이수영씨가 어느덧 사~알짝 푼수기가 있는 아줌마로 변신되있다.오히려 좋아~~ㅎㅎㅎ 앞으로도 매일 매일 "이수영의 열두시에 만납시다"청취 할 예정

  서론이 길었네..암튼 선물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엄청 놀람. 커다란 아이스 박스에 이수영님 포스트와 함께.

 

  대~~~박 !이 영롱한 빛깔 좀 보소. 너무너무너무 감사하다. ♡♡♡
 오늘 좀 일찍 마치고 들어가서 수능 치른 큰 아들이랑 내일 마지막 시험을 앞 둔 작은 아들과 하루종일 고생한 남편과 집안일을 도맡아하시면서 가게일도 간간히 도와주시는 엄니와 맛있게 구워먹으련다.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P.s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