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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2

영종도-월미도 짧은 투어 오랜~만에 남편과 꽤나 긴 데이트를 했다. 평소 같았으면 데이트라곤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한바퀴를 도는것이 전부였는데 그러기엔 맑고 화창한 날씨가 너무 아까웠다. 작년 여름에 우연치 않게 어떤 블로그에서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의 예쁜 카페를 발견했는데 주말에 갔더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구경조차 하지 못했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마침 그 카페가 생각이 나서 남편한테 가자고 졸랐다. 남편은 카페 가서 오랫동안 앉아있는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시간도 아깝고 5~6천원에 한 잔 하는 아메리카노도 아깝다면서... 하지만 이번엔 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영종도카페로 가는 길은 하늘도 예뻤다. 가는 길에 남편이 오랫동안 지나치기만 하던 영종대교휴게소도 잠깐 들러 사진도 찰칵찰칵 ~ 사진을 찍으면서 무.. 2022. 5. 11.
이웃 동네 카페 - 청화공간 이웃 동네에 예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지 얼마 안 지난거 같은데 벌써 블로그에서 심심치 않게 이 카페 관련글을 보니 정말 핫플레이스는 핫플레이스인가봐. 그래서 찾아봤더니 2020.7월 설립 ??? 난 왜 이제서야 가보는거지 ? 음...... 내가 사는 동네도 아닌데 굳이 이웃동네 카페를 쓰는 이유는 내가 사는 동네와 경계선 위치에 있어 걸어가기에도 괜찮은거리이기 때문이다. 참 그럴듯 하지 못한 이유... 여튼 리뷰를 끄적일만큼 예쁘고 감성 있고 분위기 좋은 그런 곳이다. 한옥으로 지은 카페 건물은 굳이 서울의 북촌을 가지 않아도 될 듯 하며 건물 앞 마당은 널직한 잔디밭에 작은 연못이 있으며 야외에서 커피나 베이커리를 먹는 공간은 천막이 쳐져있다. 천막엔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도 있고 평.. 202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