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 쿠팡 사태로 본 사람들의 내면

중국발 #코로나 발생 6개월... 신천지로 인한 2차 대규모 감염 약 3개월... 코로나가 눈 앞에서 곧 종식 되려는 순간...

#이태원 발 코로나가 3차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천, 내가 사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감염사례가 증폭하는 바람에

1,2차보다 체감적으로 파급력이 더 크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태원 발 코로나로 며칠 전 대형 물류센터 직원이 감염되고 이어 최대 콜센터 직원도 감염되어 지금 부천은 난리법석중이다. 혹시 상황이 진정되고 있나 기사를 틈틈히 보는 와중에 이런 기사를 보고 사람들의 간사한 마음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내용인즉 "#쿠팡 기사는 가까이 오지 마세요(모 경비원) ; 쿠팡 주문을 자제해 주세요. (모 아파트 공고문) ;  쿠팡 주문물품이 계속 최소되..." 

불과 3개월전 까지만 해도 "쿠팡이 있어, 쿠팡맨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사재기 국가가 되지 않았어요 ; 쿠팡맨 덕분에 코로나 걱정 없이 집에서 편하게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할 수 있어 감사해요."라고 했었건만...이렇게 감사한 이들이 감염자가 되니 바로 안면몰수하고 이렇게 등을 돌리다니...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일까라며 덧글을 보는 순간... 정말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이 쿠팡의 수고를 잊지 않고 응원과 지지의 덧글을 많이 남겨서 아직은 따뜻한 사람들이 훨씨나 많구나, 저런 기사내용의 사람들은 소수이구나를 느꼈다. 

다같이 힘든 이 시기, 모두가 합심하여 지킬 건 지키고 피할건 피하여 어서 이 사태가 넘어가기만을 학수고대한다.

그나저나... 여러 번 연기된 개학...#다음 주는 가능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