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춘 드라마1 서른,아홉VS스물다섯 스물하나 애정하던 두 드라마가 어제부로 막을 내렸다. 비슷한 시기에 두 드라마에 모두 빠지기는 오랜만이었다. 제목도 비슷하고 로맨스라는 장르도 비슷한 두 드라마는 잔잔한 여운을 깊게 남겼다. 은 초반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내 나이대랑 비슷???한 주인공들의 이야기어서 그런지 점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스토리에 빠져들게 했다. 서른 끝자락에 선 세 동갑내기 친구의 솔직하고 끈끈한 우정에 무한감동 받으며 얼마난 눈물을 쏟은 지 모른다. 30대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설정은 너무나도 극사실주의 설정이어서 슬픔을 더 극대화시킨거 같다. 이런 슬픔속에서 더더욱 빛나는 세 친구의 우정이 질투를 일으킬만큼 부러웠다. 내 주위엔 이런 친구들이 있을까 수없이 되뇌어봐도 슬프게도 떠오르는 사람들이 없었다. 조금 울컥하고 살짝은.. 2022.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