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갈한1 엄마와의 식사 각자도생하는 현 시대에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엄마랑 밥 한끼 못 먹은지 오래다. 미안한 마음은 있는데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주1회 쉬는 날 할 일은 왜 그렇게 태산인지...뭘 딱히 하는것도 없이 소중한 휴일이 후딱 지나간다. 이러다 1년 내내 엄마 얼굴을 몇 번 못 볼거 같아서 지난 쉬는 날엔 큰 맘 먹고 엄마를 만나서 점심 한끼 하기로 했다. 내 구역이 아닌 엄마가 사는 동네에 가서 먹으려니 뭐가 있는지 몰라 전날 폭풍 검색검색 ~ 한식 양식 각 1집씩 물색해놓고 어떤 메뉴를 드실지 결정하랬더니 역시나 한식(쌈밥집)이었다. 어르신들은 역시 한식이지~ 12시에 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12시에 도착해서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셨다.분명 10분전에도 통화했으련만... 2분뒤 다시 전화 걸고 또 안 받고.. 202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