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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3

어버이날 ! 아이들이 중,고딩이 되고 나서부터 어버이날이나 생일이 되면 난 은근히 아이들의 선물이 기대된다. 하여 며칠전부터 아이들에게 무심한 듯 일부러 며칠 뒤면 무슨 날이지 하면서 아이들이 그 날을 잊어버리지 않게 한다. 뭐 엎드려 절 받기기는 하지만 결국은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 나는 아이들이 주는 크던 작던 그 무엇이든 다 좋다. 예년 같았음 며칠 전부터 어버이날인거 알지? 하면서 아이들에게 압박 아닌 압박을 해왔을 터인데 올해는 가게 일에 몸도 마음도 지쳐서 어버이날이고 뭐고 다 귀찮고 그저 며칠 푹 쉴수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중3,고3 된 아이들도 이성 친구가 생기면서 돈 쓸 일도 자연스레 많아졌고 다이어트 대성공한 작은 아이는 자신을 꾸미는데 아낌없이 돈을 투자한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보채.. 2024. 5. 13.
핸드메이드 제품들 feat. 넋두리 지난주엔 갑자기 한파가 찾아 온 듯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이번주는 다시 기온이 상승하여 제법 따뜻한 날씨네요. 매년 수능날은 한파로 가뜩이나 얼어붙은 수험생들의 마음을 더 얼게 만들었는데 올 해 수능날은 한파 없이 무난한 날씨가 된다고 하지요. 얼마나 떨릴까요.. 한편으로는 초중고 12년을 애 쓴 아이들의 노력이 하루만에 결론이 난다는게 씁쓸하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내일 수능 보는 아이들 끝까지 흐트러지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따뜻한 날씨임에도 제 마음은 따뜻하지 못하는 현실. 휴~ 주식시장은 왜 날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건지요 ! 볼때 마다 짜증짜증. 정말 주식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본전 만회하면 당장 손 털고 나와야지 수명이 단축되는 것 같아요. 주식투자 성공하신 분들 정말 존경.. 2021. 11. 17.
취미가 본업이 되면 안되는데... 오우~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훅! 넘어왔네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게 모두 조심해야겠어요. 안 그래도 코로나로 야외활동 하는것이 불편했는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야외 활동이 더 어려워졌어요. ㅠ.ㅠ 언제쯤 운동이 습관이 되어서 자연스러워질까 ? --;; 얼마 전 동영상을 보면서 왕초보 수세미를 떴는데 하나 두개씩 뜨다 보니 어느새 푹 빠져 작품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는..... 스스로 어메이징하고 있어요. 요로케 예쁜 드레스를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놀랐어요. 정성껏 만든 작품을 지인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덩달아 뿌듯하고 좋더라구요. ^^ 이 3종 세트는 고마운 분한테 선물용으로 ^^ 어제 마무리 지은 제일 상큼한 레몬 수세미. 두겹이..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