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다풍경1 영종도-월미도 짧은 투어 오랜~만에 남편과 꽤나 긴 데이트를 했다. 평소 같았으면 데이트라곤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한바퀴를 도는것이 전부였는데 그러기엔 맑고 화창한 날씨가 너무 아까웠다. 작년 여름에 우연치 않게 어떤 블로그에서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의 예쁜 카페를 발견했는데 주말에 갔더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구경조차 하지 못했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마침 그 카페가 생각이 나서 남편한테 가자고 졸랐다. 남편은 카페 가서 오랫동안 앉아있는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시간도 아깝고 5~6천원에 한 잔 하는 아메리카노도 아깝다면서... 하지만 이번엔 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영종도카페로 가는 길은 하늘도 예뻤다. 가는 길에 남편이 오랫동안 지나치기만 하던 영종대교휴게소도 잠깐 들러 사진도 찰칵찰칵 ~ 사진을 찍으면서 무.. 202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