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상등 제발1 운전에 관하여 나는 요즘 화가 많아졌다. 정확히 3개월 전, 직장을 다시 운전하며 다니면서부터다. 2~3년전까지만 해도 운전하는 나의 모습은 아주 살짝의 짜증은 있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은 운전대를 잡으면 평온했던 마음이 1초만에 예민해지는 걸 느꼈다. "미친거 아니야! "는 거의 매일 입에 달고 산다. 그들은 듣지 못하고 그 좋지 않은 소리를 나만 듣는데도 운전대를 잡고 있는 동안 몇번을 반복하는지 모른다. 왜 깜빡이는 있는데 안 쓰는지 , 앞 차랑 간격이 좁은데 왜 굳이 삐집고 들어오는지, 왜 옆길로 쌩 가다가 도로 끝에서 억지로 들이밀고 들어오는지....왜 그래놓고 비상 깜빡이 하나 없이 유유히 사라지는지.....물론 내 운전이 완벽하다는 건 절대 결코 네버 아니다. 하지만 최대한 그 누구에게도 피해 안.. 2023. 1. 27. 이전 1 다음